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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패럴림픽, "올림픽보다 흥행 성공적"…입장권 판매 기대 이상

리우데자네이루 장애인올림픽 입장권 판매량이 기대치를 웃돌면서 흥행 면에서는 올림픽보다 낫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브라질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우올림픽위원회 집계 결과 어제(13일)까지 196만5천 장의 입장권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조직위가 목표로 한 200만 장에 근접한 것입니다.

올림픽위원회 마리우 안드라다 대변인은 "패럴림픽 입장권 가격이 올림픽보다 다소 싼 이유도 있으나 결정적인 것은 패럴림픽 출전 브라질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패럴림픽 개막 이후 관중 수는 8일 15만500명, 9일 20만9천600명, 10일 31만2천600명, 11일 27만5천200명, 12일 14만4천900명, 13일 12만2천200명 등입니다.

브라질은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13위를 기록했습니다.

패럴림픽에서는 '톱5' 안에 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금메달 10개, 은메달 21개, 동메달 12개로 종합 5위에 올라 있습니다.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서는 금메달 21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8개로 종합 7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일 개막한 패럴림픽은 12일간의 열전을 거쳐 오는 18일 폐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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