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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올림픽 이어 패럴림픽서도 난민 선수단 구성

리우올림픽 이어 패럴림픽서도 난민 선수단 구성
▲ 시리아 출신 난민인 알 후세인이 패럴림픽을 앞두고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

리우 올림픽에 이어 같은 장소에서 개최되는 패럴림픽에서도 난민 선수단이 운영됩니다.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 브라질은 유엔 난민기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다음 달 열리는 리우 패럴림픽에 시리아와 이란 출신으로 이루어진 난민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유엔 난민기구는 "전 세계 난민 인구가 6천500만 명을 넘는다"면서 "난민 장애인 선수들의 패럴림픽 참가는 난민과 장애인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리우올림픽에서는 10명의 선수로 구성된 난민 대표팀이 참가했으며, 개회식 때는 올림픽기를 들고 입장했습니다.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앞으로 열리는 올림픽에서도 난민 선수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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