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 작가 작문법 비교 분석 '글쓰기 동서대전'

[FunFun 문화현장]

<앵커>

새로 나온 책 가운데 눈에 띄는 책을 유영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글쓰기 동서대전' / 한정주 지음 / 김영사]

시대를 풍미한 동서양 작가 39명이 선보인 작문 방법을 분석하고 비교했습니다.

그러나 기술로서의 글쓰기 노하우를 가르쳐주는 책은 아닙니다.

시대를 앞서가는 글쓰기 대가들의 글을 통해, 근대 지성사를 조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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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인간의 지도' / 마이클 가자니가 지음, 박인균 옮김 / 추수밭]

좌뇌와 우뇌가 다르다는 유명한 '분리 뇌' 이론을 발표한 세계적인 뇌 전문가의 자서전입니다.

자신의 삶과 뇌에 대한 필생의 연구를 집대성했습니다.

저자는 인간 뇌의 작동원리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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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100가지 문서' / 스콧 크리스텐슨 지음, 김지혜 옮김 / 라의눈]

인류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문서 100개를 뽑아 소개했습니다.

고대 중국의 역경부터 사이버 사찰을 폭로한 최근의 에드워드 스노든 파일에 이르기까지 문서는 다양합니다.

5천 년 세계사를 한 권에 담았다는 평을 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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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 사라진 로마 도시의 화려한 일상' / 메리 비어드 지음, 강혜정 옮김 / 글항아리]

저자는 먼저 폼페이가 하루아침에 사라진 비극의 도시라는 기존 통념이 잘못됐음을 조목조목 지적합니다.

이어, 유적 등을 통해 폼페이 사람들의 일상을 그려냅니다.

흥미로운 역사서로, 때로는 폼페이 여행 안내서로 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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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는 인문학적 생각들' / 신동기 지음 / 티핑포인트]

회사라는 조직 내에서 느끼는 갖가지 갈등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을 시도한 책입니다.

회사에서 벌어지는 갈등이나 문제들을 감성적으로 접근하지 말라고 냉정하게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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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거울 프로젝트' / 임민택 지음 / 비비투]

저자는 올바른 인성이 행복한 미래를 가져온다고 강조합니다.

교육 패러다임도 인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부모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62가지의 아이디어를 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