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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40 : 최순우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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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듣는 뉴스룸'의 책 읽어드리는 일요일 코너 '북적북적', 이번 주는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최순우 지음, 학고재 펴냄)를 읽습니다.

올해는 우리 문화재를 사랑하고 알렸던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 탄생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서서'는 최순우 선생의 글 중 일반인도 읽기 쉬운 내용을 엮은 책으로, 1994년 초판 발행 이후 지금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았습니다.

<책 속 문장>

"한국의 미술은 언제나 담담하다. 그리고 욕심이 없어서 좋다. 없으면 없는 대로의 재료, 있으면 있는 대로의 솜씨가 꾸밈없이 드러난 것, 다채롭지도 수다스럽지도 않은, 그다지 슬플 것도 즐거울 것도 없는 덤덤한 매무새가 한국미술의 마음씨다."

** 낭독을 허락해주신 출판사 '학고재'측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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