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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북한 종업원 집단탈북 발표 청와대 지시 사실 아니다"

정부는 북한 해외식당 종업원들의 집단탈북 사건 발표가 청와대의 지시로 이뤄졌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정치권에서 나오는 이런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면서, "관계기관과의 충분히 협의 끝에 발표가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준희 대변인은 "대북제재 국면에서 이런 현상이 나왔다는 것이 의미가 있고, 국내에서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김만철씨 일가 등 집단탈북이 이뤄졌을때 관련 사실을 공개한 전례가 있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참고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또, 국내에 입국한 13명 외에 해외에서 망명을 대기중인 탈북자가 더 있다는 보도에 대해 "확인이 안 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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