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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MF 회의에서 "한국경제 펀더멘털 견고" 강조

정부가 국제통화기금, IMF 회의에 참석해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이 견고하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국제통화기금 인도 고위급 다콘퍼런스에 송인창 기재부 국제경제관리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아시아 국가들의 성장 강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 등이 참석합니다.

송 차관보는 '자본유출입 관리'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미국 금리인상과 중국 금융불안과 같은 주요 2개국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한국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는 등 여타 신흥국과 차별화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이어 한국 정부는 시장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비해 선제적 구조조정과 외환시장 안정, 금융기관의 외환건전성 제고 등의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설명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송 차관보는 선진국 중앙은행들이 명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통화정책의 부정적 파급효과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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