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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히말라야' 인증샷, 정유미가 시작이었다"

황정민 "'히말라야' 인증샷, 정유미가 시작이었다"
배우 황정민이 SNS를 중심으로 퍼지고 있는 '히말라야' 관람 인증샷에 대해 말했다.

10일 오전 서울 삼청동에서 인터뷰를 한 황정민은 '히말라야' 인증샷이 퍼지고 있는 것에 대해 "(정)유미가 장난삼아 처음 찍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이렇게 퍼지고 화제가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히말라야' 관람 인증샷은 영화를 본 관객들이 황정민의 얼굴이 정면으로 클로즈업된 포스터 전단을 자신의 얼굴에 대고 찍은 것을 말한다. 지난 8일부터 시작된 일반 시사회 이후 관객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황정민 역시 9일 인증샷 세례에 동참했다. 자신의 얼굴을 직접 대고 찍은 사진과 제작진이 찍은 사진에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히말라야'는 히말라야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영화. 황정민은 엄홍길 대장 역할을 맡았고, 정유미는 故 박무택 대원의 아내 수영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영화는 오는 12월 16일 개봉한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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