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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해피 버스데이 투 유' 저작권료 안 내도 된다

생일 축하곡인 happy birthday to you.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미국의 한 음악출판사가 저작권을 갖고 있습니다.

출판사는 이 노래로 매년 24억 원 정도의 저작료를 벌어들이고 있는데 앞으로는 돈을 낼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미국 법원이 작사가가 불분명하고, 오래 전부터 공유되던 노래여서 저작권을 인정할 수 없다고 판결했습니다.

재작년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사가 같은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법원이 제작사의 손을 들어준 것입니다.

[마크 리프킨/변호사 : 전 세계가 오랫동안 (해피 버스데이 투유) 노래의 저작권 문제가 해결되길 기다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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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베를린 국립미술관에 소장된 이집트의 미녀 왕비, 네페르티티의 흉상입니다.

클레오파트라와 함께 고대 이집트 최고 미인으로 꼽히는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녀에 대해서는 사료 기록만 남아 있어 베일에 가려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의 한 교수가 투탕카멘 무덤 벽에서 그녀의 무덤으로 통하는 문의 흔적을 발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집트는 투탕카멘의 무덤이 손상되지 않는 한에서 레이더 탐사를 허락했습니다.

3300년 만에 네페르티티 왕비의 존재가 밝혀질지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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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10대 소년이 장갑차에 올라타면서 눈물을 보입니다.

자신은 용기가 없다며 얘기하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결국, 이 소년은 시리아 북부 푸아 마을에서 자살 폭탄 테러를 감행했고, 연기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알카에다는 최근 이 소년을 포함해 7명에게 자살폭탄 테러 임무를 부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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