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대전] 보령댐 가뭄 심각…제한급수 위기

충남 서해안 지역의 가뭄이 심화되면서 보령댐의 저수율이 예년의 절반 아래로 떨어져 조만간 제한 급수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현재 보령댐의 저수율은 26.2%로 예년 평균의 45.5%, 1990년 댐 준공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댐 용수공급 심각단계에 들어섰고 지난 달 5일부터 하천 유지용수를 줄여 보내고 있습니다.

수자원 공사는 9월 이후에도 100mm 이상의 큰 비가 없을 것으로 예상돼 이대로 가면 이달 말부터 심각 2단계로 들어서 보령댐에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8개 시·군에 대한 제한급수가 불가피하다며 주민들의 물 절약운동을 당부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