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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북적북적 07 : 구경선 '그래도 괜찮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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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듣는 뉴스룸의 책 읽는 일요일 '북적북적',
이번 주는 구경선 작가의 '그래도 괜찮은 하루' 를 읽습니다.

두 살 때 열병을 앓은 뒤 청력을 잃었고,
이후 하고 싶은 말을 그림으로 그려서 표현해왔고,
'베니'라는 토끼 캐릭터를 만들어낸 구작가...

그러나 '망막 색소변성증'으로 시력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소리에 이어 빛을 잃게 된 경선씨가 말하는 '그래도 괜찮은 하루',
'소리를 잃고 빛을 잃어도 나에겐 아직 따뜻한 손이 남아 있어.'라고 말하는
경선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낭독을 허락해주신 위즈덤하우스와 구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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