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경기중소기업센터 "소중한 경험 전해드려요"

<앵커>

수도권 뉴스, 오늘(13일)은 경기도 중소기업지원센터가 운영 중인 수출멘토링 사업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리겠습니다.

수원지국에서 이영춘 기자입니다.

<기자>

네, 요즘 경기침체와 수출부진으로 중소기업들이 많은 애로를 겪고 있는데요, 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전수해주는 멘토단이 있어 소개합니다.

경기도 용인의 한 자동차 블랙박스 제조업체입니다.

최근 3년간 한해평균 140억 원이 넘게 매출을 올리는 국내에서 알아주는 중소기업인데요, 수출은 일년해봐야 1억 원이 채 안 되는 등 해외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박호상/중소기업 대표 : 저희들 중소기업의 같은 경우는 실제로 수출하기 위한 실무라든지 법규라든지 방법을 잘 모르는데, 이제까지 멘토가 없었기 때문에 저희들은 아예 시도조차 못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기업들을 위해 경기도중소기업지원센터가 최근 무역투자진흥공사와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수출멘토단을 꾸렸습니다.

멘토단은 자신들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실무상담에서부터 수출전략을 짜는 일까지 중소기업에 알찬 조언을 해주고 있는데요.

[안춘식/수출멘토 코트라출신: 그간의 경험과 지식을 다 중소기업들에게 전달함으로써 그들의 회사에 발전이 된다는 것이 큰 보람으로 생각이 됩니다.]

중소기업으로선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할 수 있고, 은퇴자들은 보람을 느끼며 다시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기고, 수출멘토링사업으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고 경기 중기센터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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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 멀티테크노밸리 외곽간선도로의 안산시 구간이 우선 착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산시는 최근 제종길 시장이 국토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 문제를 건의해 확답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외곽간선도로는 제2 외곽순환고속도로에서 시화테크노밸리를 거쳐 평택 시흥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노선으로, 안산구간이 준공되면 입주업체들의 물류비 절감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