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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얼어붙은 소비심리 소폭 개선

지난달 메르스 충격으로 급격히 위축됐던 소비심리가 이달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100으로 집계돼 전달보다 1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달 지수는 전달보다 약간 상승했지만 99를 기록한 전달을 제외하면 98을 기록한 2012년 12월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소비심리가 메르스 충격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매달 중순 전국 2천200가구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해 산출하는 소비자동향조사는 100보다 낮으면 앞으로 상황이 악화될 것으로 보는 가구가 많다는 의미ㅂ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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