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10주년 포상휴가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2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A380 끌기 미션에 성공한 멤버들이 해외 포상휴가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멤버들은 들뜬 모습을 보이면서도 진짜 여행을 가는 것인지 의심을 거두지 못했다.
이때 김태호 PD는 수상한 짐가방을 건넸고, "가서 보시면 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비행기를 타고 태국 방콕 수완나품 공항에 도착했다. 하지만 이내 수상한 기운을 느꼈다.
제작진은 "지난해 11월을 기억하냐, 극한알바를 하고 와야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멤버들은 "김태호PD는 인터폴에 의뢰해 수배해야 한다"며 분노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무한도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포상휴가가 극한 알바였다니",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포상휴가 제대로 받았네", "무한도전 해외 극한알바, 포상휴가의 정체가 바로 이것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무한도전 포상휴가, 사진=MBC '무한도전'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