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이하 ‘동상이몽’)에서 서장훈이 자신의 선수 시절과 부보님을 회상했다.
이 날 방송에서는 1등에 집착하는 엄마 때문에 힘들어하는 무용 지망생 딸과 엄마가 참여했다.
특히, 서장훈은 전직 농구선수였던 서장훈은 딸의 편에 섰다. 서장훈은 엄마 입장의 VCR을 보고 나서도 “엄마의 입장이 아직도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일갈했다.
서장훈은 “세계적인 무용수가 되기 위해선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며 “어머니가 1등에 집착하는 건, 부모님만의 만족”이라고 충고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서장훈은 농구라는 팀 종목이고, 오늘 출연자는 개인종목이라 입장이 다르다”며 “서장훈은 나이가 마흔인데 아직도 어머니가 밥을 차려준다. 이게 뭐냐”고 반박해 서장훈을 무안하게 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김재윤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