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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MART] 길이 11cm 스틱PC, 국내 출시 예정

USB 같은 모양의 기기를 텔레비전에 꽂습니다.

윈도 운영체제가 작동해 동영상 감상이나 문서작업 등 컴퓨터처럼 쓸 수 있습니다.

오는 5월 국내 출시 예정인 이른바 스틱 PC인데 길이 11㎝ 무게 46g 정도로 TV에 연결해 사용합니다.

고사양의 기능은 어렵지만, 10만 원대 가격에 PC의 기본기능을 탑재했다는 게 장점입니다.

다양한 모니터 기기에 연결해 사용하는 이런 초소형 PC가 잇따라 출시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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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최북단 백령도입니다.

민방위 훈련 경보가 울리고 주민들이 모였는데 대피소와 상황실이 화상으로 연결됐습니다.

육지에서 떨어져 통신사정이 좋지 않았던 이곳에 위성 LTE망이 구축됐기 때문입니다.

[오성목/KT 네트워크부문장 : 세계 최고의  네트워크 기술과 기가 인프라를 적용해 백령도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노년층에게 스마트 워치를 지급해 실시간으로 건강을 체크하는 서비스도 시범 도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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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통학차량에 탑니다.

차 안에는 GPS와 인터넷이 연결된 블랙박스가 장착돼 있습니다.

집에서 아이를 기다리는 엄마에게 차가 집 앞에 도착했다고 문자 메시지로 알려줍니다.

지도를 보며 현재 차량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혜민/서울 양천구 : 집안일 같은 것 하다가 아이 오는 시간 깜빡한 적이 종종 있었거든요. 그런데 앞으로 이런 알람 서비스가 있으면 딱 시간 맞춰서 아이를 데리러 갈 수 있어서….]

어린이집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터넷 기반 서비스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습니다.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어린이집 내부를 볼 수 있는 네트워크 카메라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재추진되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의무화가 국회에서 어떻게 결론 나느냐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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