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리포트] 리우데자네이루시 450주년 기념 케이크

거리에 끝이 안 보일 만큼 긴 케익이 등장했습니다.

'450'이라는 촛불에 불이 꺼지자 시민들은 케익을 먹기 위해 열띤 경쟁을 벌입니다.

이 엄청난 길이의 케익은 리우데자네이루시 설립 450주년 기념축제에서 특별 이벤트로 준비된 겁니다.

'삼바의 나라'인 브라질답게 시민들은 케익을 나눠 먹은 뒤 거리 곳곳에서 삼바 춤 퍼레이드를 벌였고, 축포를 쏘며 축제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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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이 사진은 아마 돈으로 따지면 세계에서 가장 비싼 비용이 든 '셀카'사진일 겁니다.

셀카의 배경이 바로 우주이기 때문인데요, 상업용 우주 택시 운행을 위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작업을 하던 우주비행사들이 직접 찍어 자신들의 SNS에 올린 사진입니다.

이날 작업으로 우주 택시를 정거장에 머물게 할 도킹장 일부가 완성됐고, 2017년에는 드디어 우주비행사를 태운 우주 택시가 정거장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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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스케일의 고드름이 가득한 동굴이 흡사 동화에 나오는 얼음 왕국 같습니다.

이곳은 미국 위스콘신주 인근의 오대호 일부인데, 호수가 얼면서 그 주변 일대가 경이로운 풍광으로 변신한 겁니다.

미국 오대호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면 면적을 자랑하는 거대 호수로 겨울에 특히 아름다워서 올해도 오대호 관광을 위해 미국 각지에서 인파가 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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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풍스러운 외경의 독일 베를린의 한 식당, 맛있게 음식을 먹는 반려동물들로 북적입니다.

이곳은 반려동물과 주인이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식당입니다.

이 식당은 야외 좌석에서 주인은 여유롭게 차나 맥주를 마시고, 바로 옆에서 반려동물들은 음식을 먹을 수 있어 요즘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유럽인들에게 얼마나 반려동물이 중요한 존재인지 새삼 깨닫게 하는 풍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