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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 취재파일-특집] 전직 검사와 기자, '펀치'를 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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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SBS 보도본부입니다.

말씀드린 대로, 이번 시간에는 '오디오 취재파일' 첫회 특집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SBS 드라마 '펀치'를 놓고 전직 검사인 금태섭 변호사와 검찰을 취재하고 있는 이한석 기자 그리고 뉴미디어부의 임찬종 기자가 드라마와 실제 법조계의 모습을 비교 분석합니다.

과연 '펀치'에 나오는 장면들은 현실과 얼마나 비슷하고, 얼마나 다를까요? 전직 검사와 기자들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 자금부터 들어보시죠.
금태섭_펀치
[금태섭/변호사·전직 검사 : 이 드라마에 나오는 모든 캐릭터들은 전적으로 선하거나 전적으로 악하거나 그런 게 없습니다. 그런데 그건 검사 입장에서 피의자를 봐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검사는 어느 지점에선 (선과 악의) 선을 그어줘야 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이태준 총장의 어렵게 자란 것, 형에 대한 애정, 출세하려는 마음에 공감이 가도 이건 틀린 것이거든요. 정말 공감을 가고 이해를 하면서도 어떤 때는 구속을 해서 또 처벌을 받게 해야하는 그런 점에서 검사들도 보고 있으면 공감할 수 있을 것이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그걸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펀치_이한석
[이한석/SBS 기자·서울중앙지검 출입 : 왜 사람들이 검찰에 이렇게 관심이 많을까? 결국 검찰이라는 소재가 갖고 있는 배경은‘불신’입니다. 냉정하게 얘기하자면. 검찰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그만큼 큰 겁니다. '청와대 문건 의혹' 수사 결과를 발표한 직후에 국민들의 댓글 반응 보면 깜짝 놀래요. 댓글 보셨어요? 저는 댓글 봤는데, 어떤 댓글이 딱 2음절이에요. '에이’ 이게 댓글이에요. 그러니까 안믿는다는 거죠.]

- '오디오 취재파일' 팟캐스트는 '팟빵'이나 '아이튠즈'에서도 들을 수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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