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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리포트] 최대 규모의 삼바 퍼레이드…브라질 '들썩'

브라질 하면 떠오르는 대명사는 삼바죠.

지금 리우데자네이루에선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삼바 춤 퍼레이드가 열리는 카니발 준비에 전 도시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올해 리우 카니발은 2월 13일부터 5일간 진행됩니다.

현재 리우 전역의 거리는 삼바 춤만 출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는 작업이 한창이고, 시민들은 카니발에 입을 화려한 옷을 준비하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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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를 도는 천체인 왜행성은 아직까지 인류에겐 미지의 세계이죠.

나사 탐사선 '새벽'호가 인류 최초로 왜행성 세레스에 아주 가깝게 근접해 신비로운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표면이 하얀색인 세레스의 표면 곳곳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올 3월에는 탐사선 새벽호가 드디어 왜행성 세레스에 도착해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본격적인 탐사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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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이번엔 호주로 가보실까요.

양의 해인 올해 세계 최대 양모생산국인 호주에서 아주 재미있는 이벤트가 열렸습니다.

수백 마리의 양들이 호주 국기 모양을 매스게임으로 표현해 낸 겁니다.

양 떼들은 국기에 이어 옛 호주를 부르던 명칭인 OZ를 형상화해 알파벳도 만들어냈습니다.

어떻게 양들이 매스게임을 했을까?

정말 신기한 광경은 의외로 간단하게 이뤄졌습니다.

비결은 양들의 식탐을 이용한 겁니다.

자동차에 양들이 좋아하는 곡식을 뿌려주면 양들은 먹기에 바빠 한동안 그 자리에 머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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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두바이는 '중동의 뉴욕'이라 불리며 매력적인 볼거리가 많기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비행시간만 10시간이 넘게 걸려 쉽게 여행하긴 쉽지 않은 곳입니다.

그러나 펀하게 집에서 두바이 구석구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최근 문을 연 두바이 가상현실 사이트에 들어가면 두바이 곳곳을 직접 가본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모노레일에서 보는 창문 밖 풍경부터 유명한 건물들을 직접 안으로 들어가 살펴볼 수도 있습니다.

꼭 두바이에 있는 듯한 이 사이트를 만들기 위해 두바이 전역을 50만 장의 사진 속에 담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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