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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돼지구제역 양성확진…농식품부 앞마당도 뚫려

세종시 돼지구제역 양성확진…농식품부 앞마당도 뚫려
농림축산식품부는 "돼지 3천693마리를 기르는 세종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세종시의 농장에서는 어제 어미돼지 3마리에서 유두에 물집이 생기고 발굽이 떨어지는 등의 증상이 발생했는데 이 농장은 지난 1일 구제역이 발생한 천안 돼지농가와 19.4㎞ 떨어져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농장주가 지난달 18∼19일 사이 백신을 접종했다고 진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구제역 증상을 보인 돼지를 신속히 매몰처분하고 발생농장 반경 3km 이내 돼지농장에 대해서는 별도 조치가 있을 때까지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또 축산관련 차량에 대해 특별관리하고 농장·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해 일제소독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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