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엘리베이터가 갑자기 멈췄는데 비상벨을 아무리 눌러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중국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긴 했는데, 시커먼 벽이 앞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엘리베이터가 내려가다가 중간에 그만 멈춰 선 건데요, 난감한 승객들, 비상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답은 없고, 어찌해야 할지 초조합니다.
이때 승객 중 한 명이 망치로 벽을 마구 때려봅니다.
위쪽에 약간 벌어진 공간으로 몸을 밀어 넣더니, 엘리베이터 바깥으로 몸을 빼는 데 가까스로 성공을 했습니다.
이렇게 먼저 탈출에 성공한 남성이 구조를 요청해서 나머지 승객들도 무사히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