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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이라크 정부군 헬기 격추…조종사 2명 사망

IS, 이라크 정부군 헬기 격추…조종사 2명 사망
이슬람 수니파 급진 무장세력인 IS가 이라크 북부 지역에서 정부군 헬기를 격추했다고 이라크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IS 대원은 현지시간으로 어제(3일) 이라크 북부 베이지와 알세니야 마을 사이에서 정부군 소속의 Mi-35 헬기 한 대를 격추했다고 이라크 국방부 관계자가 말했습니다.

이번 격추 사건으로 해당 헬기 조종사 2명이 숨졌다고 이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IS 지지자들도 소셜미디어를 통해 IS 대원이 정부군 헬기를 격추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지는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에서 북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곳에 있는 국내 최대 유전 지역입니다.

로켓 발사대를 보유한 IS는 올해 이라크 북부와 서부 지역을 장악한 데 이어 정부군을 몰아내고 제2의 도시 모술까지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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