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이 숭례문을 비롯한 중요한 목조문화재에 설치된 불량 불꽃감지기를 모두 교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화재청은 현재 전국적으로 불량 불꽃감지기가 설치된 곳을 확인하고 있다면서 조사 결과에 따라 문제가 된 제품을 모두 폐기하고 교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숭례문 등 주요 시설에 불량 불꽃감지기 2만3천여 대를 설치한 혐의로 한 소방방재업체를 적발해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