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 상에 위치한 저기압이 정체되면서 당초 예상보다 서울의 비도 길게 이어졌습니다.
밤늦게부터는 경남해안쪽으로 강한 비가 쏟아지겠고요, 이 지역에는 모레(5일)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최고 8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선거일인 내일은 충남과 호남지방 새벽까지 비가 온 뒤 그치면서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영남과 제주도는 내일도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내일 진도 해역은 오후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다시 좀 더워지겠습니다.
오후엔 서울 28도 등 오늘보다 5도가량 높겠습니다.
영남은 비가 오락가락하면서 대구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동해안은 현충일까지도 비 소식이 이어질 전망입니다.
(오하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