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다음 달 아파트 25,443 가구 분양…9년 만에 최다

[경제 365]

다음 달 전국에 분양되는 아파트 물량이 9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부동산 전문업체 조사 결과 다음 달 분양 예정인 전국의 아파트는 37곳, 2만 5천 443가구로 지난해 3월보다 4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만 6천 가구가 분양됐던 지난 2005년 이후 가장 많은 물량입니다.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5개월 연속으로 감소해 7년 8개월 만에 5만 가구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자동차 평가에서 현대자동차의 싼타페가 중형 SUV 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의 2013년식 싼타페는 편안한 승차감과 가격 대비 우수한 편의사양이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컨슈머리포트는 매년 자체 주행시험 결과와 정부의 안전성 검사 등을 기준으로 10개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모델을 선정합니다.

---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도로 제한속도를 3단계로 나눠 운영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1차로 이하 도로는 시속 30㎞, 2차로 이상은 50㎞, 간선도로는 70㎞입니다.

연구소 측은 조사 결과 도심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낮추면 사고 발생률이 약 5분의 1로 줄어들고, 보행자의 사망확률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는 국내 교통사고의 71%가 도심에서 발생하는 만큼 제한속도 조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

국민은행 도쿄지점에 이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 도쿄지점에도 부실 대출 정황이 발견돼 금융감독당국이 현지 검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9일 두 은행의 도쿄 지점에 검사 인력을 파견해 정확한 부실대출 규모와 경위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해당 대출을 불법이나 부실로 단정할 수는 없다며 조사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