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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대표팀, 단체전 최종 라운드 진출 무산

스키점프 대표팀이 소치 올림픽 단체전 1라운드에서 하위권에 머물며 최종 라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최서우와 최흥철, 김현기, 강칠구로 구성된 대표팀은 소치 산악 클러스터의 루스키 고르키 점핑센터에서 열린 남자 라지힐 단체전 1라운드에서 402점을 기록해 총 12개 팀 가운데 11위로 상위 8개 팀이 겨루는 최종 라운드에 나서지 못했습니다.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에서 단체전 8위로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최고 순위를 기록한 스키점프 대표팀은 2010년 밴쿠버 대회에는 3명의 선수만 출전권을 획득해 단체전은 뛰지 못했습니다.

최종 라운드에서는 독일이 1041.1점을 받아 대회 3연패에 도전한 오스트리아를 밀어내고 12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라지힐 개인전 은메달리스트인 가사이 노리아키가 주축이 된 일본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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