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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필로폰 만연…중국 거쳐 수출까지"

"북한에 필로폰 만연…중국 거쳐 수출까지"
북한에 필로폰 밀조와 거래가 성행하고 있고 일부는 중국 등으로 수출까지 하고 있다고 로스앤젤레스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북한에 산재한 소규모 공장에서 몰래 만든 필로폰은 북한 사회에 널리 퍼져 있으며, 북한에서 필로폰 사용에 대한 거부감은 거의 없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에 필로폰이 만연한 원인은 1990년대 국가 사업으로 마약을 만들고 수출하던데서 비롯됐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신문은 이렇게 생산되는 필로폰이 중국을 거쳐 세계로 팔려나가고 있다며, 인구 40만명의 옌지에는 마약 중독자가 1995년에서 2005년 사이 47배나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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