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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인사이드] 윤여준, 안철수에 쓴소리 "민감한 현안 피하지 마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이 ‘새정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며 ‘6ㆍ4 지방선거에 책임 있게 답하겠다’고 밝히면서 5개월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의 최대변수로 ‘안철수 신당’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르면 27일, 신당창당의 청사진이 공개되고 그동안 논란이 되었던 ‘새정치’의 구체적인 내용도 발표될 예정입니다.

1월 16일 SBS 이슈인사이드 ‘‘안철수 신당’, 지방선거 파장은?‘에 출연한 안철수 의원 측의 ‘새정치추진위원회’ 의장직을 맡고 있는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정치평론가 최창렬 용인대 교수와 함께 안철수 의원 측의 6.4 지방선거 전략과 함께 ‘새정치’와 안철수 리더십의 실체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봤습니다.

안철수의 리더십과 관련해 최창렬 교수는 여전히 안철수 새정치의 알맹이가 무엇인지 회의적이라며 “지난해 철도파업 문제나 기초연금공약 수정문제, 국정원 대선개입 등 여러가지 정치현안이 있었지만 안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윤여준 의장은 미흡했던 점을 인정한다면서 “언론보도를 통해 보면 (민감한 정치현안에 대해)늘 비켜서 있는 모습으로 비춰졌다. 이 점에 대해서는 본인도 인정하고 알고 있다. 고쳐나가야 할 과제이다. 이슈를 던지지 못하더라도 이슈에 따라 적절한 타이밍에 얘기를 했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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