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골프 둘째날 경기 대진표 확정

KB금융컵 여자프로골프 한일전, 둘째날 싱글 스트로크 매치플레이 12경기 대진표가 확정됐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조 편성에 따르면, 올시즌 한국 투어 상금왕 김하늘이 지난 2009년 일본 투어 상금왕인 요코미네 사쿠라와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보미는 첫 번째 선수로 나서 모기 히로미와 격돌하고 한희원은 두번째 조에서 바바 유카리와 기량을 겨룹니다.

김자영이 하토리 마유, 최나연은 사이키 미키와 만나고 신지애는 마지막 조에서 나리타 미스즈와 승부를 펼칩니다.

첫날 승점 10대2로 우세를 보인 우리나라는 내일 12경기에서 2승1무 이상의 성적으로 승점 3점만 추가하면 우승을 확정합니다.

SBS 골프채널이 내일 오전 10시부터 둘째날 경기를 생방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