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가 주최하는 월드챌린지골프 1라운드에서 닉 와트니가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와트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 골프장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해 5언더파로 선두에 올랐습니다.
짐 퓨릭과 키건 브래들리, 그레엄 맥도웰이 와트니에 2타 뒤져 공동 2위를 이뤘습니다.
지난해 우승자인 타이거 우즈는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를 기록해 웹 심슨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자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세계 정상급 선수 18명만 출전해 컷 탈락 없이 4라운드 스트로크 플레이로 우승자를 가리는 이벤트 대회로 우승 상금 13억원이 걸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