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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동네빵집, 명품빵으로 승부하다

서울 문정동의 한 동네빵집을 찾았습니다. 이른 저녁시간인데도 매장 안은 손님들로 가득찼습니다. 평소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만 이용했던터라 많은 손님들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한낱 동네빵집에 불과한데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이유가 무얼까. 45년 경력의 서정웅 씨는 국내 8명뿐인 제과명장입니다. 그는 프랜차이즈 빵집과 경쟁하기 위해선 신선한 재료사용과 특화된 맛, 꼼꼼한 고객분석이 그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지난 6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2012 동네빵집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전국 각지의 제과 달인들이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경연이 벌어졌고, 해외명장들을 초청해 그들의 가진 기술을 배우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페스티벌에 온 관람객들은 다양한 빵을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있어, 전시장 안은 온통 향긋한 빵 향기로 가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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