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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술, 그리고 공존…'서울디지털포럼' 22일 개막

<앵커>

기술이 우리의 삶과 사회를 바꾸는 세상, 첨단 기술은 어떻게 활용돼야 할까요? 다음 주 화요일(22일)에 열리는 '서울디지털포럼'에서는 디지털 기술이 꿈꾸는 따뜻한 세상이 제시됩니다.

고희경 기자입니다.



<기자>

새로운 기술은 지금보다 100배나 더 빠르고 인간보다 훨씬 똑똑한 컴퓨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새로운 기술의 변화는 우리의 삶과 사회에 또다른 변화를 예고합니다.

[돈 탭스콧/'매크로위키노믹스'저자, 디지털 비즈 : 기술플랫폼은 모두가 참여해 혁신을 일으키고 가치를 창조하고 문제를 해결해 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수 있는 가능성을 가져옵니다.]

새로운 기술은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세상의 모습은 극과 극으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막대한 양의 정보를 소비하는 동시에 생산하는 시대, 누군가 올린 익명의 정보가 세상을 바꾸기도 하고, 마녀사냥식으로 한 개인의 삶을 무너뜨리기도 합니다.

[김종훈/미국 벨 연구소 사장 : 우리의 삶을 더 낫게 하거나 더 나쁘게 만드는 것은 기술이 아닙니다.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기술을 가지고 무엇을 하느냐입니다.]

인간과 더불어 가는 기술,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드는 기술, 소외가 아닌 소통의 도구가 되는 기술.

올해 서울디지털포럼은 새로운 기술이 열어갈 세상에 '공존'이라는 화두를 던지고 기술과 사람 그리고 큰 희망을 이야기합니다.

(영상편집 : 박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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