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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토크] 루이비통만 명품?

루이비통, 샤넬, 구찌, 에르메스…엄청난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나 하나쯤 갖고 싶어하는 욕망의 대상이죠. '명품'의 사전적 정의를 찾아보면 아주 뛰어나거나, 널리 알려진 물건 또는 그런 작품이라고 나옵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품질과 디자인이 좋다는 점에서 이런 외국 브랜드들이 명품이라 불리는게 틀렸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공장에서 대량 생산되면서 이제는 너무 흔한 기성품이 되었다는 것도 부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최근 손으로 직접 만든 가방, 액세서리 등 수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장인이 직접 디자인하고 한땀 한땀 만들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제품을 만든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몇 십만원에서 백만원 이상까지 가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보통은 조그만 매장에서 제작과 판매를 함께 하는데 특히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에 품질도 좋고 가격도 20%정도 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비록 매장은 조그만 했지만 스스로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히 높아 보였습니다. 백 여년 전 유럽의 명품들도 이렇게 조그마한 매장에서 시작했겠지요?

'명품'이란 과연 무엇일까요? '한국의 명품'을 꿈꾸는 수제 가방업체 Stori와 채드 킨 그리고 수제 액세서리 매장 만듦새를 찾아가 그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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