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외국인 매수' 힘입어 2000선 회복…2004.68 마감

코스피가 이틀 연속 급등해 2,000선을 회복했습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34.02포인트 오른 2,004.6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2,000 고지'를 되찾은 것은 지난달 21일 이후로 8거래일 만입니다.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외국인은 어제의 1천725억원보다 매수 강도를 더 높이며 3천935억원어치 사들였습니다.

리비아 사태 이후 거래일로 6일동안 순매도액 1조2천700억원의 절반가량을 거둬들인 셈입니다.

코스닥은 7.85포인트 오른 518.79를 기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베네수엘라 중재안을 계기로 리비아사태가 해결될 것이라는 기대는 낳고 있지만 뚜렷하게 해결된 것이 없는 만큼 지수가 안정적으로 오르려면 유가가 더 내려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강한 주식 매수에 나서면서 원·달러 환율은 5.30원 내린 1,114.60원에 마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