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대출 뺀 예금 찾을 수 있어"

예금보험공사는 부산.대전저축은행의 영업정지와 관련해 예금에서 대출금을 뺀 나머지 금액이 5천만 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100% 지급을 보장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족 명의로 분산된 예금도 예금자 명의자별로 5천만원 한도에서 각각 보호됩니다.

예보는 다음달 2일부터 한달동안 부산과 대전저축은행 예금자에 대한 가지급금을 1인당 1천500만원까지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예보 관계자는 "가지급 신청을 원하는 예금자는 본점 또는 지점을 방문하거나 예보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며 지급개시일 이후 약 2주일 동안은 지급 요청이 몰리기때문에 예금지급까지는 상당히 지체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