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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연임 성공

이팔성 우리금융 회장 연임 성공
이팔성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습니다.

회장 연임은 2001년 우리금융 출범 이후 이 회장이 처음입니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로부터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된 이 회장은 다음달 초 이사회를 거쳐 같은 달 25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될 예정입니다.

회추위는 "이 회장이 경영역량과 관계 기관과의 원활한 소통 등의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특히 우리금융의 가장 큰 현안인 민영화 추진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장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67년 옛 한일은행에 입행해 최연소 상무로 승진했으며 한빛증권 사장과 우리투자증권 사장 한국신용정보 사외이사 등을 지냈습니다.

우리금융은 차기 회장 후보가 내정됨에 따라 이번 주중 자회사 행장후보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이종휘 우리은행장과 송기진 광주은행장, 박영빈 경남은행장 직무대행의 후임 인선 작업에 착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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