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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2년 전 '공주 승마' 논란 당시 "공주라는데 기분 좋다"던 정유라…'대학 특혜' 의혹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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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국정감사에서 정윤회·최순실 씨 부부의 딸인 정유라(정유연)씨의 특혜 의혹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최초로 관련 의혹이 제기되었던 2년 전 정유라 씨가 했던 답변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4년 4월 8일 열렸던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의 안민석 의원은 정유라 씨의 국회대표 선발에 외압이 있었다는 의혹과 함께 마사회 마방(마구간) 이용 및 훈련장 사용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하지만 정홍원 당시 국무총리는 이러한 의혹을 “아무런 근거가 없는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고 부인했습니다.
 
5개월 뒤인 2014년 9월. 정유라(정유연) 선수는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뒤 SBS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논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정 양은 “아니 뭐 신경 안 써요,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 뭐”라고 답변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난 지금, 정유라 씨는 또다시 의혹의 주인공으로 국회에서 거론되고 있습니다. 야권에서는 이화여대 입학 특례 의혹부터, 교수 교체 의혹, 출석 특혜 인정 등 폭넓은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거 ‘공주라는데 기분 좋죠’라고 답변했던 정유라 씨는, 이번에는 어떤 답변을 내놓을까요?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엄민재 / 구성: 황승호 /편집: 김준희 /영상취재: 김승태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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