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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츠] 충주는 여기 있는데 왜 미국에서 더 싸게 파나요? 충주시가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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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맨 사과하게 만든 사과 논란이 논란입니다.

한 커뮤니티에 누군가 미쿡 마ㄹ트 기강 잡고 있는 자랑스러운 충주사과를…올린 건 줄 알았는데 가격 보라고 올린 거였네요.

개당 1.29달러면 현재 환율로 1천7백73쩜36원인 건데 엄청 싸잖아! 그게 문제였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사과값이 개당 3천원 뭐 5천원 막 이런데! 배인지 비행긴지 타고! 미국까지 간 사과가! 1천원 대라는 데에서 다들 폭발한 거죠.

충주에서 사과만큼 유명한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은 공식유튜브 채널을 통해 "저도 속고 국민 모두 속았다. 자세한 설명은 담당부서에서 할 예정"이라며 사과하기도 했는데요.

충주시는 이렇게 해명했습니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사과는 품질 관리 차원에서 100% 계약‧재배 중이거든요" "해당 사과는 2023년 초에 계약된 걸 올 1월에 수출한 거고요" "그 사이에 국내 사과 가격이 올랐다고 해서" "미리 계약된 수출용 사과 가격을 올릴 순 없는 거잖아요?" "저 마트는 그때 사간 사과 중에 또 남은 사과를 할인까지 한 가격인 것 같더라고요." "예, 그런 상황입니다 (이상)" 충주시와 충북원예농협은 2011년부터 매년 4~6톤 정도의 사과를 미국에 수출하고 있는데요.

미국에서 충주 사과 파는 게 하루 이틀 일도 아닌데 이게 다 최근에 물가가 너무 올라서 생긴 논란이 아닌지.

어디서부터 바로잡아야 할지 모르겠네요.

(구성: 이세미 / 편집: 이기은 / 제작: 디지털뉴스제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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