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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즈키컵 사상 첫 우승 도전!…'매직' 일으킨 신태용 감독 화상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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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결승에 올라 사상 첫 우승을 노립니다. 인도네시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5일 스즈키컵 준결승 2차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싱가포르를 누르며 결승에 선착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경기 후 라커룸에서 선수들과 신나는 댄스파티로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는데요. 인니 현지 팬들은 신 감독의 열정적인 지도에 매료돼 전폭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신 감독은 SBS와의 인터뷰에서 "스즈키컵을 치르기 전까진 힘들어 감독을 그만해야 하겠다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인니 축구에 새 바람을 일으키는 '신태용 매직'! 〈스포츠머그〉에서 신태용 감독의 화상 인터뷰를 전해드립니다.

(구성·편집 : 박진형 / 영상취재 : 김원배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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