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와 잉글랜드의 월드컵 4강 경기에서 한 사진 기자가 얼떨결에 선수들과 함께 세리머니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12일 크로아티와와 잉글랜드가 1-1로 맞선 연장 후반 4분 크로아티아의 만주키치가 극적인 역전골을 넣었습니다. 선수들은 다함께 부둥켜안고 세리머니를 했는데 사진 기자가 그 장면을 가까이서 찍다가 선수들에게 포개지는 황당한 모습이 연출됐습니다. 세리머니가 끝난 뒤에도 선수들에게 기습 뽀뽀를 당하기도 했는데요, 사진 기자의 투철한 직업 정신을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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