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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졌지만 잘 싸운 신태용호…다시 보고 싶은 태극 소년들의 활약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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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열린 2017 FIFA U-20 월드컵에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를 뛰어넘는 '기적'을 꿈꿨던 신태용호가 아쉬움 속에 이번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조별리그에서 기니, 아르헨티나를 연달아 꺾으며 기세를 올렸던 한국은 조별리그 3차전에서 잉글랜드에 0-1로 패하면서 A조 2위로 16강에 올랐습니다. 이후 어제(30일) 열린 포르투갈과의 16강전에서 1-3으로 완패하며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신태용호는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 축구의 새 희망과 숙제를 동시에 남겼습니다. 예선 첫 경기부터 16강전까지 대표팀의 활약을 영상으로 모았습니다.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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