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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0 대표팀 평가전 마무리…공격 '합격' 수비 '불안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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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이 2017 U-20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최종 평가전에서 '난적 세네갈과 비겼습니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U-20 축구대표팀은 14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세네갈과 평가전에서 조영욱과 백승호의 릴레이 득점이 이어졌지만 후반 막판 헤딩 동점골을 내주고 2-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공격에선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지만 수비는 다소 불안 요소로 남았습니다. 특히 상대의 빠른 돌파와 드리블에 무너지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경기 막판은 세네갈에게 완전히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신태용호는 오는 20일 개막하는 U-20 월드컵을 앞두고 치른 한 차례 연습경기와 두 차례 평가전에서 1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평가전을 모두 마친 대표팀은 16일 기니와 U-20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20일 오후 8시·전주월드컵경기장)이 치러지는 전주로 이동해 마지막 담금질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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