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가 어젯밤(8일) 중국에서 귀국했습니다. 차은택 씨는 입국을 기다리던 기자들 앞에서 "진심으로 제가 물의를 일으켜 너무나 죄송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울먹이며 답변했습니다. 또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검찰 조사에서 모든 걸 솔직히 말씀드리겠다"고 말했습니다.
차은택 씨는 입국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돼 청사로 이송됐습니다.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하고, 광고사 강탈, 국정농단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심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외에도 차씨가 공무원에 대한 청탁 대가로 업계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젯밤 귀국한 차은택씨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MAX / 구성: 정경윤 / 편집: 정용희 / 영상취재 : 설치환 정상보
(SBS 비디오머그)
차은택 씨는 입국하자마자 검찰에 체포돼 청사로 이송됐습니다. 차 씨는 미르와 K스포츠재단의 설립과 운영에 관여하고, 광고사 강탈, 국정농단 등 제기된 의혹에 대해 심야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외에도 차씨가 공무원에 대한 청탁 대가로 업계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았는지 여부도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젯밤 귀국한 차은택씨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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