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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대통령의 문화·예술사랑…알고 보니, 최순실·차은택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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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이후 최근까지 최순실 씨와 차은택 씨 등이 관련된 행사에 자주 참석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2014년 8월 27일, 박근혜 대통령은 창작 뮤지컬 원데이를 관람 후 “문화 융·복합의 첫걸음이라는 데서 의미가 큰 공연”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작품은 최순실 씨와 함께 국정 개입 의혹을 받는 차은택 감독의 연출작이었습니다. 같은 해 11월에는 차은택 씨가 직접 체조 이름과 콘셉트를 정한 것으로 알려진 늘품체조 시연에 나섰습니다.

이외에도 박 대통령의 한복 디자이너이자 최순실 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한 것으로 의심받는 미르재단의 이사인 김영석 씨의 전시회, 최순실 씨의 아지트로 의심받는 카페의 등기이사가 참여한 스타트업 개소식에도 직접 참석했습니다. 지난 6월,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랑스 순방에 연일 참석한 행사들도 미르재단이 관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대통령이 그동안 참석한 문화· 예술 행사의 실체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정경윤 / 구성: 어아름 / 편집: 김인선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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