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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나는 44세, 최고령 국가대표다. '우생순'은 여기서 멈출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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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8월 8일, 한국시간) 한국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팀이 2016년 리우 올림픽 핸드볼 여자 B조 예선 2차전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28대 31로 패배했습니다. 앞서 지난 7일, 러시아에 25대 30으로 진 한국은 조별 리그 2연패로 불안한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으로 유명한 노장 선수들의 투혼은 불탔습니다. 44세로 ‘최고령 국가대표 선수’ 타이틀을 달고 있는 골키퍼 오영란 선수는 수차례 절묘한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극복했습니다. 38세로 불혹을 앞둔 라이트윙 우선희 선수 역시 7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위해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날 아쉬운 패배로 한국은 남은 예선전 3경기에서 최소 2승을 거둬야 8강 진출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다음 3차전은 오는 목요일에 네덜란드를 상대하게 됩니다.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빛난 여자 핸드볼 국가대표 노장 선수들의 투혼, ‘우생순’의 신화가 끝나지 않기를 기원하며 SBS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기획: MAX / 구성: 황승호 / 편집: 조한솔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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