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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블박영상] 구급차에 양보하려다 '쿵'…사고 책임은?

제10화 119구급차 양보하다 발생한 추돌사고

이 기사 어때요?
지난 2월, 서울 성북구의 한 편도 3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사고입니다.

1, 2, 3차로 모두 보행 신호 정지 중 2차로에 있던 블랙박스 차량이 뒤에서 달려오는 119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를 듣고 좌측으로 피양했습니다. 그런데 1차로에 있던 차량은 119구급차의 사이렌 소리를 듣지 못했고, 비상등 점멸하며 진입하는 블랙박스 차량도 발견하지 못해 결국 블랙박스 차량과 추돌하게 됐습니다.

처음에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119구급차 피양 중 발생한 사고라 본인에게 과실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경찰서 교통계에서는 블랙박스 차량은 차선 침범이고 상대 차량은 정지선 위반으로 보고, 오히려 블랙박스 차량에게 더 많은 과실을 부여했습니다.

119구급차 피양 중 발생한 사고, 정말 사고가 나면 본인의 책임인 걸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블박영상’에서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기획 : 맥스,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영상취재 : 이병주, 김태훈 / 그래픽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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