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거의 뉴스를 되돌아보는 SBS 비디오머그의 '그때뉴스'. 오늘은 20년 전인 지난 1995년 10월 14일 SBS 8뉴스에서 다룬 '우리나라에서 세운 번지점프 세계 신기록' 뉴스를 되돌아봤습니다.
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번지점프의 세계 신기록이 오늘 우리나라에서 수립됐습니다.
3천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세계신기록의 탄생 현장을 이주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사 내용 >
오늘 번지점프 세계 기록에 도전한 한국인은 열기구 비행 전문가 36살 송재일씨.
[ 송재일 / 열기구비행 전문가 : 심정은 담담하고 기분 좋습니다. ]
지금시간이 오전 7시 30분, 1천미터 번지점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4대의 열기구가 하늘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륙 후 40분이 지난 오전 8시 10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3천미터 상공에 이르자 송 씨는 1천미터 길이의 특수로프에 자신을 의지한 채 한 마리 새처럼 허공에 온 몸을 던졌습니다.
지금까지 번지점프 세계 기록은 고작 350미터.
1천미터 로프로 오늘 세계 기록을 달성한 송 씨는 비상용 낙하산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 송재일 / 열기구비행 전문가 : 뛰어내릴 때 느낌은 느끼지 못했던 아주 새로운 짜릿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
오늘 세계 기록 도전은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4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열기구 대회에 앞서 한국인의 기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도됐습니다.
취재 : 이주상, 기획 : 김도균, 편집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
외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번지점프의 세계 신기록이 오늘 우리나라에서 수립됐습니다.
3천미터 상공에서 뛰어내린 세계신기록의 탄생 현장을 이주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사 내용 >
오늘 번지점프 세계 기록에 도전한 한국인은 열기구 비행 전문가 36살 송재일씨.
[ 송재일 / 열기구비행 전문가 : 심정은 담담하고 기분 좋습니다. ]
지금시간이 오전 7시 30분, 1천미터 번지점프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4대의 열기구가 하늘로 오르고 있습니다.
이륙 후 40분이 지난 오전 8시 10분, 경기도 남양주시 진전읍 3천미터 상공에 이르자 송 씨는 1천미터 길이의 특수로프에 자신을 의지한 채 한 마리 새처럼 허공에 온 몸을 던졌습니다.
지금까지 번지점프 세계 기록은 고작 350미터.
1천미터 로프로 오늘 세계 기록을 달성한 송 씨는 비상용 낙하산을 이용해 지상으로 내려옵니다.
[ 송재일 / 열기구비행 전문가 : 뛰어내릴 때 느낌은 느끼지 못했던 아주 새로운 짜릿한 기분을 느꼈습니다. ]
오늘 세계 기록 도전은 광복 50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4일부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제1회 국제 열기구 대회에 앞서 한국인의 기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도됐습니다.
취재 : 이주상, 기획 : 김도균, 편집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