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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옷이라도 입지"…한밤 터널 질주하는 위험천만 전동휠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한밤 터널 속 전동휠 씽씽'입니다.

지난 13일 늦은 밤 왕복 2차선 도로에서 촬영한 영상입니다.

집으로 돌아가던 제보자는 전동휠을 타고 도로를 질주하는 남자와 마주했는데요.

가로등이 켜져 있지만, 도로에는 오가는 차들도 거의 없고 어두운 상황이었습니다.

전동휠을 탄 채 그대로 터널 안까지 달린 남자는 헬멧은 착용했지만 끈을 제대로 조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어두운 밤 터널 질주하는 전동휠

담배를 피우며 휴대전화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심지어 빨간 불에도 멈추지 않고 신호를 위반했습니다.

제보자는 "옷을 밝은 거라도 좀 입지"라며 위험천만한 모습에 혀를 내둘렀는데요.

전동휠은 도로교통법상 오토바이와 같은 '원동기장치 자전거'로 분류돼 면허가 있어야 하고 보호장구를 착용한 뒤 차로를 이용해 타야 합니다.

누리꾼들은 "저승사자냐, 누구를 골로 보내려고" "법적으로 문제없다고 해도 실전 도로에선 법대로 되지 않는다" "솔직히 이러면 차에 치여도 할 말 없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한문철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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