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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닫을 수 없다" 휴진 불참…분만·아동병원 진료 유지

대한의사협회가 오는 18일, 집단 휴진을 예고했죠.

이런 가운데 전국 분만병원과 아동병원은 휴진에 불참하고 진료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대한분만병의원협회 관계자는 코로나19 팬데믹 때도 분만장을 열고 아기를 받았다며 의협 결정을 존중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도 분만장을 닫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아동병원 130여 곳이 속한 대한아동병원협의회도 의협 휴진에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 부족에 전공의 이탈로 상급 종합 병원 진료가 대폭 축소된 이후 아동병원들은 갈 곳 잃은 어린 환자들을 책임지며 의료 공백을 메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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