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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음새까지 예뻐"…현역 군 간부가 자랑한 부대 급식

과거 여러 차례 논란이 됐던 군의 부실 급식 문제가 최근 크게 개선됐다는 증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한 현역 군 간부가 부대 급식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자랑할 만한 요즘 부대 급식 현황'입니다.

최근 한 군 소식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다른 어떤 부대보다 훌륭한 우리 부대의 급식을 제보하고 싶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자신이 육군 6사단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역 간부라고 밝혔는데요, "평상시에도 다른 어느 부대보다 저희 부대 급식이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바뀐 급양 담당이 음식 담음새도 너무 예쁘게 잘한다"며 "매일 특식처럼 급식이 나와 자랑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역 군 간부 부대 급식 공개

사진을 보면 메뉴는 볶음밥과 짜장면, 토스트 등으로 다양했고 양 또한 푸짐해 보였으며 회오리 감자나 요거트, 바나나 우유 등 후식도 잘 갖추고 있었습니다.

글쓴이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또 묵묵히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조리병님과 조리사님, 급양 담당 간부님께 감사하다"며 글을 마쳤는데요.

현역 군 간부 부대 급식 공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집밥보다 괜찮아 보일 정도", "병사들은 이렇게 맛나게 먹어야 한다", "어떤 부대는 급양 담당이 식당 근처도 안 온다는데 무슨 일이든 사람이 잘 들어와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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