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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 새끼 석 달간 품고 망연자실…침팬지 모성 '뭉클'

스페인의 한 동물원에서 죽은 새끼를 차마 떠나보내지 못하고 사체를 안고 다니는 어미 침팬지의 안타까운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동물원 측에 따르면 이 새끼 침팬지는 벌써 2월 초에 세상을 떠났다는데요.

침팬지는 유아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흔히 발생하는 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어미 침팬지는 도저히 이 비극을 받아들일 수 없었는지 어디에 가든 이미 미라화 된 새끼 사체를 꼭 챙겨서 다닌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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